신한銀, '숭례문 도안 화폐 전시회' 개최
신한銀, '숭례문 도안 화폐 전시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은행 고객들이 숭례문 복구기념 화폐전시회에 전시된 화폐 실물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태평로 소재 본점 1층에서 숭례문 복구를 기념하는 '숭례문 도안 화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숭례문 복구를 기념하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화폐 중 숭례문을 도안으로 발행된 모든 화폐를 전시한다.

또한 1953년 발행된 '십환 권 지폐'와 1970년 우리나라 최초로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중 1000원 금화와 함께 '세계 화폐 속 문화재와 건축물'을 소재로 한 프랑스 '개선문', 일본 '슈레이문' 등이 그려진 30여점의 화폐 실물도 선보인다.
 
세계 50여개국 200여점의 다양한 화폐들과 100조달러와 1조마르크 주화, 미키마우스 금화 등 희소성이 높은 화폐 20점도 전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숭례문 복구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 한 편에 숭례문이 그려진 지폐로 만든 포토존도 설치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와 화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