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코아루플러스' 5월3일 견본주택 개관
삼척 '코아루플러스' 5월3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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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코아루플러스'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내달 3일 강원 삼척시에서 선보이는 '코아루플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강원 삼척시 건지동 11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코아루플러스'는 지하 1층~지상 19층, 전용 59~84㎡, 7개 타입 총 326가구 규모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삼척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에너지'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해안선을 따라 원덕지구는 LNG 제4생산기지(2조8000억원)와 종합발전단지(5조9000억원)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두 곳 모두 공사완료 후 1000~1500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합성천연가스(SNG) 생산기지(6조원)와 SNG생산시설(1조5000억원), 국제무역항 호산항만 기지건설(1조1000여억원) 등도 투자될 계획이다. 발전설비 1400㎿급 6기가 들어서며 완공 후에는 2000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또 스마트 원자로 실증단지(1조원)과 제2원자력연구소(10조원) 등 원자력 관련 산업에만 35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반경 1.5㎞ 이내에 삼척시청과 삼척버스터미널, 남양체육공원, 홈플러스,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으며 특히 향후 삼척시의 신규개발 축으로 예상되는 2종 일반주거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아울러 건지동 일대는 삼척고(2015년 개교)가 예정돼 초·중·고를 모두 쉽게 통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삼척IC가 2015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오십천과 근산이 인근에 위치해 시원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단지는 전 가구를 1층이 없는 필로티와 확장형으로 설계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드레스룸 특화(일부가구)와 붙박이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와 주민공동시설, 입주자회의실, 도서관, 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함께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라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게다가 삼척의 경우 매머드급 국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코아루플러스의 가치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500만원 대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이 진행되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인근(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마련된다. (033-575-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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