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금융기관 CEO, 서울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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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후원 '2013 IIF 아시아 CEO 서밋'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KB금융지주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인 '2013 IIF 아시아 CEO 서밋'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IIF 아시아 CEO 서밋은 민간 금융기관 협력체인 국제금융협회(IIF)가 주최하는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들의 연례 모임으로 지난해에는 방콕은행의 후원으로 방콕에서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KB금융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임에는 티모시 D. 아담스 IIF 의장과 마 웨이후아 중국 초상은행장, 노부유키 히라노 도쿄-미쓰비시은행 회장, 히로시 와타나베 일본국제협력은행장, 라나 카푸어 인도 예스뱅크은행장 등 전 세계 금융권 CEO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연설자로 참여하며 어윤대 KB금융 회장도 참석한다.

회의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지역 경제전망 및 도전 △아시아 금융 시스템 발전을 위한 도전과 기회 △아시아 지역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 및 제도 정비 △금융감독개혁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 금융수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 세계 금융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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