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구, 세종시, 경기 등지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26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29일~5월5일 청약물량은 총 8곳, 4358가구다. 특히 이번 주에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6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원에서 각각 1곳씩 총 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 청약접수 단지 ]
오는 29일에 대구혁신도시 B-1블록에 위치한 '서한이다음'이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단지규모는 전용 65~84㎡ 479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65㎡가 2억190만원(777만원, 이하 3.3㎡당 분양가) 73㎡ 2억2830만원(761만원) 74㎡ 2억2590만원(729만원) 84㎡ 2억5190만원(741만원)으로 책정됐다.
30일에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주상복합)'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84㎡ 23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5억3287만~5억3794만원(1615만~1630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광주에서는 동구 월남지구 1-1블록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민간임대)'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78㎡ 654가구로 구성됐으며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용 59㎡가 3489만~3592만원에 49~50만원, 78㎡는 4278만원에 63만원이다.
내달 2일에는 세종시 1-1생활권 L4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파크뷰'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 59~84㎡ 36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억9352만원(806만원), 73㎡ 2억2680만원(782만원), 84㎡ 2억5550만원(751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충북혁신도시 A-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총 896가구 규모로 전용 59㎡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억3160만~1억3860만원(526만~554만원)이다.
3일에는 경기 평택현촌지구 4-2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평택'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84㎡ 63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59㎡가 1억9990만원(800만원), 72㎡ 2억3490만원(839만원), 84㎡ 2억6490만~2억7390만원(803만~83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2곳이다.
3일에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삼척시 건지동 11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코아루플러스'가,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에서는 오피스텔 '힘멜하임'이 각각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