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개장 전 주요공시
4월 24일 개장 전 주요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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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4월23일(화) 장 마감 후부터 4월24일(수) 개장 전까지의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2조78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9억원, 당기순이익은 1787억원을 기록해 모두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TX중공업은 대출원금 305억원과 이자 2억원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97% 규모다. 회사 측은 "STX조선해양 등으로부터의 매출채권 회수 지연 및 대출기관과의 차입기간 연장 합의 지연으로 대출금 원금과 이자를 연체했다"며 "미회수채권에 대한 조속한 회수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대출기관과 빠른 시일내에 차입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하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의 피투자회사인 Acret의 지분이 지분강제매수 소송 결과 MGK로 이전됐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알마티시 경제법원에 취소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STX는 23일 제98회 교환사채 교환권 행사에 따른 사채상환을 위해 계열사 STX에너지의 지분 81만8182주를 45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후 STX의 STX에너지 지분율은 43.15%로 낮아진다.

STX에너지는 최대주주가 STX에서 일본 오릭스의 100% 자회사인 버팔로이앤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버팔로의 STX에너지 지분율은 기존 43.1%에서 50%가 됐다.

SK텔레콤은 종속회사인 SK플래닛이 오는 6월1일 매드스마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SK플래닛과 매드사마트가 1대 0이다. 매드스마트는 SK플래닛이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로, 자산총계가 15억원, 자본금은 4억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2.72% 비율로 감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는 1주당 1000원을 상환하는 강제유상소각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금지급일은 7월4일이다.

삼성생명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9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조3996억원으로 3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803억원으로 3.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일시납보험 가입 확대로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보험은 또 주가안정을 위해 3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300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분율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3% 감소한 2290억35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증가한 2조7538억2907만원, 당기순이익은 8.3% 감소한 1573억6903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성홀딩스는 지배구조 변경을 통한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베트남동성화학유한회사와 광저우동성화학유한회사를 각각 78억원, 75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6월14일이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영업이익이 14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16억원에서 1032억원으로 12.7%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723억원으로 10.3% 늘어났다.

◆ 코스닥시장

한국토지신탁은 1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원으로 4.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에스비엠은 트루트라이엄프가 강호균 에스비엠 대표와 사내·사외이사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고 직무대행자를 선임하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손은 바른손제일차유한회사에 대해 91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바른손제일차유한회사는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다. 바른손은 또 바른손제일차유한회사의 70억원 규모 채무에 대해 48억원 상당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3일 셀트리온제약을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누리텔레콤은 종속회사인 넥스지 지분 매각을 위해 23일 우리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상주식은 넥스지의 보통주 212만2200주(36.8%)다.

시노펙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61만9923주를 지난 22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뒤 보유지분은 507만3590주(9.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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