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서민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희망금융 상담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금융 상담센터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새희망홀씨, 새희망드림대출을 비롯해 미소금융, 햇살론 등 타 금융기관의 상품과 제도도 안내하며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금융 상담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민금융 안내를 위한 별도의 전용 안내번호를 통해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상담센터 오픈을 계기로 서민 전담점포와 창구, 인터넷뱅킹 등에 이어 서민금융 관련 상담 및 안내가 가능한 통합 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오픈해 전담점포 3개와 전담창구 20개를 운영중이며 지난달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출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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