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아산 청약 '흥행몰이'
포스코건설, 부산·아산 청약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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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견본주택 내방객들의 행렬
부산 오피스텔, 전 타입 마감
아산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구름인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과 아산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인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높은 청약 경쟁률과 주말 집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1, 12일 실시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오피스텔 청약 결과, 총 549실 모집에 1만112건이 접수돼 평균 18.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특히 3군의 27㎡의 경우 61명 모집에 3102명이 접수, 최고 50.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도 최고 21.47대 1,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경우 개관 첫 주말 동안 총 1만545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는 자녀를 동반한 실수요자들로 가득 찼으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꾸준히 상담을 받으러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한 입지 선정, 헤아림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 구성, 더샵의 뛰어난 브랜드가치가 분양시장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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