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다! 시즌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도 뮤지컬 스타다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에게 장학금 지급 및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뮤지컬 오디션으로 지난해 4월 시즌1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장학금과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총 81건의 동영상을 접수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정,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박상원씨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가 참여했으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와 김영주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장학금 1000만원이 제공되는 대상은 뮤지컬 '그리스' 중 '그리스 라이트닝'을 연기한 국제예술대 정원철 외 4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하반기 공연예정인 '하이스쿨 뮤지컬' 출연 특전이 주어지는 캐스팅상은 서울예술대 조성재군이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도 뮤지컬 스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 지원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