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전시장에서 공개된 신형 시빅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선진적인 외관 디자인을 채택해 프리미엄 세단의 느낌이 강조됐다. 경제적인 연비성능을 유지하면서 동력성능은 높였으며, 높은 정숙성으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핸들링으로 운전의 재미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형 시빅은 컴팩트카로는 최초로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을 수여받았다. 또한 NHTSA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혼다코리아는 고연비 성능으로 경제적 성능이 강화된 '뉴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장에는 '하이브리드 어드밴스 스포츠'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성능 콘셉트카 'CR-Z 뮤겐'도 공개됐다. 이 모델은 CR-Z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뮤겐의 레이싱 철학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모터사이클 신제품도 공개했다. 골드윙의 새로운 컨셉을 적용한 '골드윙 F6B', 스포트 감각의 컴팩트 모터사이클 'MSX125', 슈퍼바이크 레이스 머신인 'RC213V', 판매 가격만 1억8000만원에 달하는 'RC213V' 등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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