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폭스바겐코리아, 폴로·7세대 골프 공개
[2013 서울모터쇼] 폭스바겐코리아, 폴로·7세대 골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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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폴로 1.6 TDI R-라인'을 공개하고 있다.(사진=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컴팩트 해치백 '폴로 1.6 TDI R-라인'을 사전 공개하고, 7세대 신형 '골프'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폴로는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 재미와 오리지널 저먼(Original German)의 드라이빙 감성을 내세운 모델이다. 특히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에도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 안전성과 품질, 실용성 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국내 시장에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담긴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모터스포츠 감성이 담긴 R-라인 패키지의 조합으로 올 상반기 출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폴로가 전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한국시장에서도 이끌고,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7세대 신형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7세대 골프는 차세대 플랫폼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 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완성도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췄으며, 차체 무게는 100kg가량 줄였다. 7세대 골프는 올 하반기 한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카르 랠리' 를 3년 연속 제패한 오프로더 '레이스 투아렉'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DNA를 보여주는 고성능 모델 R과 R-라인을 비롯해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SUV 등 총 21개 모델을 전시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수입차는 더 이상 특별계층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젊은 소비자들이 주요 구매층으로 급부상하면서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델이 수입차의 주역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폴로는 오는 4월 말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돼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독일 자동차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폭스바겐 폴로 1.6 TDI R-라인과 7세대 신형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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