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오픈
농협銀,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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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네 번째부터) 응웬 당 콰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과 신충식 농협은행장, 당 타인 빈 베트남중앙은행 부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협은행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농협은행이 지난해 3월 출범이후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신충식 농협은행장, 당 타인 빈 베트남중앙은행 부총재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는 향후 현지 협동조합·농업은행과 협력사업 발굴 및 지점인가 업무 등을 수행하며 향후 지점으로 전환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노이사무소 내 마련된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 및 농협 고객에게 현지 경제·금융동향과 교통·숙박 정보를 제공하며 사무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충식 행장은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식품산업 연계 금융 업무를 베트남에 전파하고 국내 베트남 이주여성과 근로자에 대한 금융편익 제공 및 한국기업에 대한 현지진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베트남 국영은행인 베트남농업농촌발전은행과 상호 사업별 협력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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