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 우미'린', 잔여가구 분양
'대전도안 우미'린', 잔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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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도안 우미'린'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대전도안 우미'린'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에 위치하는 '대전도안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70~84㎡ 총 16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도안신도시 내에서 공급량이 드문 전용 70·78㎡ 934가구를 포함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사업지가 위치한 도안신도시는 2006년 12월 착공, 현재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로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내년까지 총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사업지가 입주하는 2014년 11월경에는 신도시의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허가가 진행 중인 초대형 복합유통시설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입점 되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되며 2139㎡의 대규모 단지상가와 단지 앞 중심상업시설, 건양대병원 등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예정)과 가까워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4번국도와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지구, 서대전역, 계룡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서대전IC, 남부순환도로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단지 서쪽으로 38만㎡ 규모의 도안공원이, 동쪽으로는 월평공원과 갑천이, 남쪽으로는 관저천이 내다보일 뿐만 아니라 단지와 인접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으로는 3면 개방형으로 단지를 배치해 최대 20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또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을 설계하고 테마공원,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조성해 조망권과 개방감, 일조권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각종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해 공동관리비를 줄이는데 활용된다. 건물 옥상의 태양전지판에 모인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 공용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며 지열이용시스템은 커뮤니티센터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된다. 또 빗물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와 생태연못의 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재활용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약 2700㎡ 규모의 실내 복합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도안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에는 유아 풀을 겸비해 성인과 유아까지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대형 실내체육관에는 실내조깅트랙과 정규 규격의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을 병행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을 갖춘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과 함께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최상층에는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질 게스트하우스 3가구를 조성해 기념일이나 집들이, 돌잔치 같은 집안행사, 친척이나 외부인의 숙박이 가능토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869만원 선으로,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충남대 사이(유성구 봉명동 612-4번지)에 마련됐다. (042-47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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