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상계2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이 보류됐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8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계획(안)'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용적률 249.47%, 건폐율 25%를 각각 적용해 최고 20층 이하의 규모로 공동주택 873가구로 건립할 수 있는 정비계획안이 논의되고 있었다.
이계섭 시 공동주택과장은 "단지 내·외 일조와 주변 학교시설의 일조 영향,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분석해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보류됐다"며 "향후 도계위 소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해 재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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