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서울모터쇼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공개
한국토요타, 서울모터쇼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렉서스 LF-LC.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토요타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 하이브리드 및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콘셉트카 렉서스 'LF-LC'와 토요타 'FT-Bh'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토요타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작품인 렉서스 LF-LC(Lexus Future Luxury Coupe)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인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중 2인이 한국인으로, 캘티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벤 장이 내부 디자인 총괄을, 에드워드 리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렉서스 LF-LC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자체 실루엣 디자인이 첨단 기술과의 조화를 이뤄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 모두를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가 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요타 FT-Bh(Future Toyota B-segment hybrid)는 토요타가 B 세그먼트(유럽기준 전장 3850mm 이하)에서 'ECOMOTION(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한 콘셉트카다.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유럽 신연비 기준 2.1ℓ/100km)를 달성했다. 또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평가 받는 프리우스 PHV(Plug-in Hybrid Vehicle)를 전시하고, 이번 모터쇼의 공식행사의 일환인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LF-CC와 토요타 FT-Bh의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의 본질을 국내의 더욱 많은 고객들께 직접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