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發 분양시장 '春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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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서울, 충남 아산, 경남 창원 등 전국 3곳에서 동시에 분양을 나선 대우건설이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 '마포 한강 푸르지오' 견본주택 내부)
지난 주말 견본주택, 5만3천여명 방문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주말 서울, 충남 아산, 경남 창원 등 전국 3곳에서 동시에 분양을 나선 대우건설이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가구)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가구)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등 3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동안 마포에 1만5000여명, 창원에 2만5000여명, 아산에 1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각각 몰리며 총 5만3000여명의 수요자가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참여했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제외하면 올해 첫 분양인 만큼 대우건설도 이들 단지의 성공에 큰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올 한 해 분양성공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는 조망과 교통, 창원은 투자가치, 아산은 우수한 주거조건이 강점"이라며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평면과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어 견본주택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8번지 일대에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5층, 310가구로 총 213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7만원이며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월은 2015년 10월이며 견본주택은 창원광장과 이마트(창원점) 인근(성산구 중앙동 94-1번지)에 마련됐다. (1577-5746)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76-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379가구 규모로 실수요층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선호도도 높을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5만원이며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월은 2015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배방역 맞은편(배방읍 공수리 137-5번지)에 마련됐다. (041-531-0379)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에 위치하는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 84~137㎡ 총 198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3층에는 옥상정원, 경로당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800만원대, 평균 1990만원대이며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합정동 385-17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02-237-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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