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15일 개관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1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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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진흥기업과 효성이 15일 경북 안동의 신중심지인 옥동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경북 안동시 옥동 732-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개 타입 총 395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입지하는 안동시는 2014년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개발호재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SK케미칼, 천연가스발전소 등 대규모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인근 공원 및 공공시설 개발도 예정됐다.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그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그 옆으로 연면적 약 33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도 건립을 앞두고 있어 완공 후 일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4년 착공 예정인 안동~청량리 간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이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1시간 28분이면 서울권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 2015년(예정) 서천~영덕 간 동서 4축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및 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롯데슈퍼, 홈플러스, 안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복주초, 경안중, 안동중, 경안여고, 안동여고, 안동중앙고 등의 명문학군으로의 통학도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아울러 입주민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1층 가구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했고, 타입에 따라 현관 양면 신발장과 현관 Walk-in 신발장이 설치돼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5만원으로 이는 인근에서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 보다 3.3㎡당 15만~35만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으로 입주시기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변 단지의 노후화로 신규 아파트를 찾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 개관행사로 오후 2시경 가수 장윤정씨의 특별공연과 함께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가족단위 상담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고객 전용 미니도서관과 음료수를 비치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1·2순위 접수를 시작을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옥동 991-8번지)에 마련됐다. (054-842-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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