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전북은행은 8일 제 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한 전북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이종화 한국외환연구원 부원장과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송정식, 김두경, 정창모 사외이사가 연임됐다.
김 행장은 "금융지주를 기반으로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소매전문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착한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19일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중에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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