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환기업이 서울 종로구 운니동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7일 삼환기업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헌혈에 참여하려는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삼환기업을 비롯해 매일유업, KB국민카드 등 삼환빌딩 입주사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했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지난겨울 극심한 한파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발생된 혈액 부족사태를 해소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며 "꽃샘추위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환우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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