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새누리당이 담배 가격을 현행 2천5백원에서 4천5백원으로 2천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법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주 안에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담배소비세를 82% 인상하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354원에서 1,146원으로 224%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수입액의 1.3% 수준인 현행 금연사업지출 비중을 10% 이상으로 올리고 저소득층을 국민건강증진기금이 특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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