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5일 SPC그룹이 2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는 정태수 비알코리아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정 대표는 KT에서 혁신추진단 전무를 거쳐 지난 2010년 비알코리아에 총괄부사장으로 부임했다.
삼립식품 대표이사에는 윤석춘 삼립식품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윤 대표는 CJ제일제당의 영업총괄 부사장 출신으로 2012년 삼립식품 총괄부 사장으로 영입됐다.
이에따라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그간 삼립식품 대표이사를 겸직해왔으나, 그룹 총괄사장과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대표는 최근 사임하고 동부팜한농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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