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1일 'e편한세상 어양' 견본주택 개관
삼호, 1일 'e편한세상 어양'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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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어양'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삼호가 내달 1일 어양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어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북 익산시 어양동 51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어양'은 지하 2층, 지상 12~28층, 10개동 총 120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42㎡, 4타입 총 26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어양동은 주변의 영등동, 부송동과 함께 2만8000가구가 밀집한 익산의 신도심으로 익산시 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 단지는 무왕로와 하나대로를 통한 도심권 이동이 용이할 뿐 아니라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및 익산IC, 동군산IC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11만6096㎡ 규모의 중앙체육공원과 어양공원이 있으며 대공연장과 상설전시관, 미술관 등이 들어서는 익산복합문화센터(2014년)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익산초, 부천초·중 등이 인접해 학군도 우수하다. 또 반경 1㎞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원광대병원, 온누리 아동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쾌석성을 높였으며 데크 구조의 주차장을 익산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내부설계로는 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7㎡ 규모의 α룸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단지 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입주민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준다.

이밖에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도입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등에 기존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없던 정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차별화했으며 가구 내 인테리어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통일감을 유지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분양물량 중 약 84%인 222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책정이 예상되며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어양동 전자랜드사거리(어양동 69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7월이다. (063-83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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