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립 63주년 기념행사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22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5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창립 기념식은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대표, 관계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수부서 및 현장, 장기근속 직원 및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으로 그간의 공로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위기의 건설환경을 인식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현실적응을 통한 위기극복'을 강조하는 동시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시스템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세부과제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투자 재원확충 △베트남 중심에서 미얀마로의 해외시장 확장 △자원개발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안정적 유동성 관리 및 원가경쟁력 확대가 제시됐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매출액 9166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7%, 8% 신장했다. 또 최근 미얀마 현지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수력발전소, 투자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내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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