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보름 명인전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거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국악 명인 15명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는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풍류의 맥을 잇고, 더 많은 국악 명인을 양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매년 대보름 명인전을 주최하고 있다.
한편, 25일 민속악 공연에는 올 1월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으로 창단된 '동락연희단'이 사물놀이의 거장 이광수 비나리 명인과 함께 길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대보름 명인전은 우리 조상의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고의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를 펼치는 뜻 깊은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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