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사의 합병과 관련해 애스팩트 주주들은 지난 30일 거래 평균주가에 15%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11.6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합병으로 소요되는 총 지급액은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로 출범하게 될 통합법인은 컨택 센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업체 중 최대기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또한 콘체르토의 선도적인 ‘예측 다이얼링’ 및 ‘통합 컨택 센터 시스템’과 애스펙트의 컨택 센터 인력관리 애플리케이션 및 실적 분석 분야에서 장점을 통합, 컨택센터 업계의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새 통합법인은 콘체르토의 혁신적인 자동콜분배(ACD) 시스템을 기반으로 멀티 채널 라우팅, 자가 IVR (self-service interactive voice response), 인터넷 컨택 및 가상 컨택 센터 기능, 리포팅, 모니터링, 녹취 등의 기능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군을 갖추고, 고객사에게 보다 긴밀하게 통합된 고객 서비스, 영업 및 추심 전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콘체르토소프트웨어의 제임스 포이(James D. Foy) 사장은 “콘체르토는 이번 합병을 통해 보다 향상된 제품군 및 확장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인프라 지원 및 R&D 투자를 늘려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콘체르토는 최근에 여러 차례의 M&A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번 애스펙트와의 합병 역시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애스펙트 커뮤니케이션의 게리 바넷 (Gary E. Barnett) 사장은 이번 합병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콘체르토와 애스펙트는 고객들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통합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간의 합병은 오는 2005년 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마무리 이후 애스펙트는 상장 폐지되어 콘체르토의 주요 주주인 골든게이트 캐피탈 및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즈와 경영진 등에 의해 경영될 예정이이다.
합병 이후 통합법인의 사장 겸 CEO는 콘체르토소프트웨어의 사장 겸 CEO인 제임스 포이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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