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수출 中企 대상 '환위험 관리 설명회' 개최
수출입銀, 수출 中企 대상 '환위험 관리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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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이 18일 개최한 '환위험 관리 설명회'에서 이성열 FX코어솔루션 대표가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동 본점에서 수도권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환위험 관리 필요성과 관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열 FX코어솔루션 대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40여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환위험 관리 개념과 관리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율 변동의 메커니즘과 올해 환율전망, 헤지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성열 대표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키코 트라우마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환위험 관리의 목적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사업 안정성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지원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안내받아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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