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의 IB사업본부와 동부증권의 IB사업본부가 기존 IB업무에 더해 고객사 IR활동을 추가로 지원하는 '토탈 IB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5일 아이엠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은 최근 유상증자 청약업무를 공동수행했던 대한광통신에 대해 토탈 IB서비스 협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탈 IB서비스는 발행사에게 주관사 업무 완료 이후 IR 관련 자료 작성의 가이드 제공, 기관투자자와의 미팅 주선 등 각종 IR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청약 이후에도 적극적인 주가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다.
최동희 아이엠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은 "동부증권 IB본부와 협력해 최근 대한광통신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토탈 IB서비스가 중소형 증권사간의 공식적인 첫 연합전략이란 차원에서 최근 위축된 발행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정해근 동부증권 부사장은 "대한광통신의 경우 광케이블의 원재료인 광섬유 소재사업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라며 "향후 대한전선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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