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무선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서비스 제공국가를 85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스마트폰으로 일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 요금제를 신청했더라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 정액요금이 청구 되지 않는다.
구태형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LG유플러스 고객들을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국내 통신사 최대 규모인 85개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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