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196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15포인트(0.21%) 하락한 1957.79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2시경 지수가 반등하기도 했으나 막판 다시 하락세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억원과 3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81억원 매도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는 3.41% 급락했고 비금속광물은 1.58%, 의약품은 1.22% 떨어졌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89%, 보험은 1.4%, 통신업은 1.38% 크게 올랐다.
하락장이었지만 시총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2.86%, 한국전력 2.62%, 현대모비스는 1.93% 상승했다. 시총10위권에서 하락세로 마감된 종목은 SK하이닉스(0.82%), LG화학(0.66%), 삼성전자(0.48%)에 세 곳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이 277곳이며, 하락종목은 536곳, 변동 없는 종목이 82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6포인트(0.07%) 하락한 503.31에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