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금난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고 공연장에 '벤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금난새 페스티벌은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된 음악 축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마에스트로 금난새 씨가 직접 지휘와 해설을 맡아 관람객들을 쉽고 친숙한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 댓 뮤지컬(30일), 올 댓 오페라(31일), 올 댓 재즈(1일), 올 댓 시네마 앤 발레(2일) 등 요일별로 4가지 콘셉트가 준비됐다.

31일에는 소프라노 김성혜와 이지은, 테너 이재욱이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엄선해 선보인다. 또 1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와 그의 재즈트리오가 출연하며, 2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과 함께 '호두까기 인형'의 해설 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인 금난새 페스티벌과 세단·SUV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하는 벤자가 감성소통이라는 면에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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