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서울시가 재직 중 사망한 직원에게 250만 원씩 지급해온 장례보조비 지원을 중단했다.
서울시는 장례 보조비 지원제도의 재원이 됐던 복지카드 적립금이 고갈함에 따라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복지카드 신규회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명절상품권 등 사용처는 줄지 않아 복지카드 적립금이 고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서울시의 장례보조비 지원을 받은 직원은 모두 22명으로 지급된 금액은 5천5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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