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설연휴 이벤트 '풍성'
카드업계, 설연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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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설 연휴를 맞아 '신나고 설레는 복복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이마트 등 할인점에서 선물세트 금액별 최대 5% 상품권 제공과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내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등 백화점에서 특정품목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이나 할인 혜택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보너스 원' 응모 후 할인점, 주유소, 학원비 등 3가지 업종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업종에서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뱀띠를 맞아 뱀띠 회원이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적립된 포인트의 100%를 추가 적립해 주는 '뱀띠해 회원 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M포인트를 사용해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다. 신세계몰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10%, G마켓·옥션에서는 최고 5%까지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동안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총 2만471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명절 차례상 준비와 관련된 업종에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3명에게 롯데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2월 12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같은 기간 주유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에게는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하나SK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SK 모바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옥션,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의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내 던킨도너츠 30% 청구할인, 주요 고속도로 내 휴게소 20% 청구할인,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및 물품 구매시 상품권 제공 및 청구할인,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문화공연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카드사들은 설 연휴를 맞아 대형유통점에서의 특별할인과 무이자 할부 행사도 재개했다. 각 카드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용 시 최대 30%를 할인 받거나 상품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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