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김용준 총리후보자의 사퇴로 장애인복지 관련주들이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장애인 전동탑승 장비를 개발하는 평화산업은 전날보다 320원(13.39%) 떨어진 2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차량용 슬라이딩 리프트를 개발 중인 오텍은 220원(3.33%) 하락한 6390원을, 국제약품은 75원(2.93%) 빠진 2485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장애인복지 관련주들의 하락세는 김 지명자의 사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김 지명자는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사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 관련주들은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김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자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