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농협은행 은퇴연구소는 지난 26일 '행복설계'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승택 농협은행 부장은 행복설계를 통해 "퇴직 전까지 모든 노후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 은퇴설계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만든다"며 "퇴직 후 재취업을 통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든다면 노후준비에 대한 부담은 훨씬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연금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자산을 축적하는 것만큼 연금인출 전략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재용 보건복지부 과장은 한국의 고령화 현황과 노후준비를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은퇴연령이 앞당겨지면서 퇴직 후 연금수령까지의 '신보릿고개'라 불리는 소득공백기 10년을 최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설계는 NH퇴직연금 홈페이지 '은퇴연구소' 정보방과 스마트폰 'NH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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