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임시주총 카드사업 분할 승인
우리銀, 임시주총 카드사업 분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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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2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카드사업 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우리은행 카드사업 부문은 금융위원회의 카드부문 분할 본인가와 신용카드업 영위 본허가를 받으면 공식 출범하게 된다. 앞서 지난 16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카드부문 분할과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사 설립을 예비 인가한 바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오후 금융위에 신용카드업 영위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카드부문 분할 본인가 신청서는 오는 28일 제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3월 초 우리카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우리카드 직원 외부채용은 오는 29일 공고될 예정이며 내부채용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내부채용의 경우 공청회 및 내부 절차 협의가 필요해 다소 연기됐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우리카드의 자본금은 8463억원이며 우리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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