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월 분양시장의 마지막은 서울과 경기지역 장기전세주택 청약으로 마무리된다. 세종시에서는 '마수걸이'단지 호반베르디움이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1월 마지막 주(1월28일~2월3일) 분양시장에서는 총 4곳 1692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이번 주에도 개관 소식이 없다. 본격적인 견본주택 개관 소식은 2월 중순께부터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청약접수 ]
오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NH)가 서울강남 A5블록, 서울서초 A3블록, 고양원흥 A3블록 등 3개 사업장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1000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단지별로는 서울강남 A5블록의 경우 전용 23~59㎡ 총 370가구로 구성되고 전세 보증금은 23㎡ 8000만원, 46㎡ 1억6000만원, 51㎡ 1억7800만원, 59㎡ 1억98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10년 공공임대와 10년 분납임대분 969가구를 먼저 공급해 높은 청약률로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서울서초 A3블록은 전용 51~59㎡ 총 250가구로 구성되며 전세보증금은 51㎡ 1억6640만원, 59㎡ 1억8960만원이다. 고양원흥 A3블록은 전용 51~59㎡ 총 384가구로 구성된다. 전세보증금은 51㎡ 7960만원, 59㎡ 9280만원이다.
세종시에서는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호반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 5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