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삼성화재는 인도네시아법인이 보험사 전문 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현지 손보사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최초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A-' 등급은 인도네시아 현지 82개 손보사 중에서 가장 높다. 삼성화재 인니법인 '삼성 Tugu'는 '삼성화재'가 70%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와 함께 설립한 보험사다. 지난 1996년 설립돼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미화 3100만달러, 세전이익 240만달러를 기록(잠정치)했다. RBC 비율은 398%로 법정 건전성비율 120%의 3.3배에 달한다.
삼성화재는 "인도네시아법인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 높이 평가해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인 BB+(S&P)을 상회하는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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