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택지사업지구 9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8만8166㎡로 잠실 주경기장의 1.7배 크기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진행하며 총3개 시설(공장동 2개, 기숙사동 1개)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삼송지구 인근 개발호재가 대기하고 있어 업계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물론 농협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와 매경 MBN 사옥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지축지구, 원흥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사업지 주변으로 밀접해 있어 입주업체별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삼송 역세권에 위치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 통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과 연결된다.
특히 일산~강남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열차)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여분이 소요되며 일산~신사동 간 도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북한산, 창릉천 수변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 자연 경관도 뛰어나다. 도심 속 건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쾌적한 근무 환경으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삼송 테크노벨리는 내부 층고가 최고 7m에 달하는데다 최대 하중은 3톤/㎡으로 개방감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이 좋다"며 "각 호실입구에 화물차량 다이렉트 진입은 물론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화물 하역데크 설치 등 제조산업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로 특화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입주업체는 취득세 75% 감면(2013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 50% 감면(2013년 12월 31일까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과 IT 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 등이며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02-386-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