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사격연맹 회장으로 선출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사격연맹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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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김현중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 사격을 이끌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24일 대한사격연맹은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현중 부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신임 회장은 2002년부터 연맹을 이끌어 온 김정 한화그룹 상근고문의 뒤를 이어 2016년 말까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대우건설 해외개발사업부 상무,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한화건설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격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사격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확보하고,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와 국가대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했고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약 90억원의 사격발전기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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