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킹덤'은 최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킹덤 Bottle Package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스키 '킹덤'을 총괄하고 있는 박종선 상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적 감각은 물론 기존 제품과의 조화나 제품화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내세운 이번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 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됐다.

대상은 건국대학교 이소연(23), 김소연(23) 팀의 '황제의 위엄'이 돌아갔다. 2등 우수상은 성신여자대학교 정수현(25), 고수빈(24)팀이, 3등 장려상은 광운대학교 민병억(26) 팀이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젊어지는 위스키 업계의 트렌드에 맞춰 신선하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패키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