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육군에 성금 기탁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육군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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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좌)이 지난 22일 육군본부를 방문 '2013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지난 22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2013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원을 후원키로 하고 의향서를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용사의 내 집 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2011년 1차년도부터 현재까지 동참하며 매년 1억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육군은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109가구의 보금자리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지원가구를 60가구로 확정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6.25 참전용사의 한 사람으로서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많은 참전용사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정환 육군참모총장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사업에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이인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6.25 참전용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육군에서 연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기해 와병 중인 예비역을 위문하는 위문사업에 쓰일 위문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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