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만나는 부동산 포털 '온나라'
휴대폰으로 만나는 부동산 포털 '온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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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국토해양부
국토부, 온나라 모바일 서비스 개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일평균 3만여명이 방문하는 정부의 부동산 통합포털 '온나라'가 휴대폰으로도 열어볼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2007년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제기해온 불편사항들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22일 국토해양부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는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정부 및 행정기관에서 생산하는 전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정보 △가격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분양정보 △통계자료 △정책자료 등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망라해 하루 평균 3만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는 등 2007년부터 2012년 말까지 총 4600만명이 방문,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정부 포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그간 이용자가 불편을 제기해 온 문제점들을 보완, 모바일서비스로 개선했다. 또 온나라 부동산포털의 서비스 항목과 기능별 사용 빈도를 고려해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기능으로 재구성했다.

먼저 인터넷에서만 부동산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던 것을 모바일 서비스(www.onnara.go.kr)로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메인 홈페이지에서 심플하게 직접 찾아갈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이용이 많은 주요 메뉴를 그룹핑해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재송 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유익한 포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기존 민간 위주 부동산 정보가 단편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혼란을 초래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부동산 관련 공공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통합채널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돼 2007년 6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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