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카드팀] 롯데카드는 하나은행과 제휴해 가맹점과 업종 구분없이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나은행 롯데 포인트플러스 그란데 체크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가맹점과 업종 구분 없이 결제금액의 0.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제한 없이 혜택이 제공되며,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롯데백화점 등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높였다. 기존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사용액의 0.1~3%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됐으나 이 카드는 적립률이 0.2~6%로 2배 높아졌다.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TGI프라이데이스·피자헛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1000원 당 50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이 카드 외에도 기존 롯데카드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높인 포인트 특화카드 '롯데 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카드들이 롯데백화점 등 롯데 제휴사에서 기존 사용액의 0.6~3.2%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됐다면 이 카드는 적립률이 사용액의 1~6%로 최고 2배 가까이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전세계 모든 가맹점에서도 사용액의 0.1~10%가 롯데포인트로 통합 적립된다.
롯데포인트는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유통·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의 롯데 매장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고객의 생활 전반에 걸친 롯데 네트워크가 사용처이기 때문에 사실상 고객이 필요한 모든 물건과 서비스를 현금처럼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총 40만장이 발급된 롯데 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는 만 18세 이상의 제휴은행 보통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제휴은행도 10개(신한, 우리, SC제일, 수협,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은행, 우체국)를 확보하고 있어 고객들의 가입 편의를 더했다.
아울러 'SK롯데 체크카드'는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 할인과 함께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전월 청구서상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1일 2회, 월 30만원 한도로 리터당 40원이 할인된다.
한편,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내 기업, 외환, 씨티와 추가로 체크카드 계좌제휴를 맺을 예정이고, 현금인출이 가능한 은행도 현재 4개 은행(신한, 하나, 산업, 우체국)에서 9개 은행(우리, SC, 기업, 외환, 씨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소액(30만원)의 여신한도를 부여하는 체크카드 상품을 내달 내로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