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전북 익산 북부시장에서 방한복 나눔행사를 갖고 새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은행이 지난 연말 전주 모래내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 노점상인 200명을 초청해 방한복을 전달한데 이어 익산 북부시장 내 80여명의 노점상인들을 남중동지점으로 초대해 다과와 함께 방한복을 전달했다.

방한복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축하화분 공매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화분을 기부한 임원 및 임원배우자들은 직접 시장을 돌며 노점상인들에게 방한복 교환권을 전달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전북은행은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서 떡국나눔행사, 110개 봉사팀 전원이 참여하는 복지시설방문 봉사활동,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공부방지원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기탁 등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채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