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상해 탐방 프로그램 실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상해 탐방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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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글로벌문화체험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제9회 글로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82명의 학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지원서 및 과제물, 학생들의 가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문화체험은 지난 2007년부터 총 9회 진행됐으며 총 865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발전하는 금융도시 상해에서 3박 4일 동안 머무르며 중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푸동과 외탄 금융지구를 방문한다. 또한 상해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화한 상업지역인 남경로와 중국 내 항일운동 본거지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이 밖에도 동방명주와 과학기술관, 코카콜라 공장 견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문화 체험이 다소 어려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접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설계 프로그램인 '희망보드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인재육성과 사회복지, 나눔문화를 통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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