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조직과 인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입했다.

대한투자증권은 20일 하나은행과 연계한 공동캠페인인 하나 파워 플랜 캠페인을 이날부터 7월말까지 노사 공동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투증권이 하나금융그룹의 새일원으로서의 실질적인 새출발을 알리는 한편 그동안 민영화 과정에서 이탈하였던 신규 및 주요고객들을 재유치함으로써 자산운용시장에서 확고 부동한 마켓리더로서의 위치를 고수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영진과 노조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업에 발벗고 나선 것이 돋보인다.

이 기간 중 대투증권은 하나은행과 공동판매 상품으로 9개의 주요 전략상품을 지정 판매에 나서게된다.

공동판매상품은 주식형 3종(안정성장1월호,클래스원 블루칩바스켓,클래스원 배당60주),혼합형 2종(클래스원 아름다운실버배당,클래스원 i-사랑적립식),펀드오브펀드형 2종(클래스원 프라임셀렉션,클래스원 월드셀렉션),채권형(클래스원장기채권)과 MMF형 각각 1종 등 총 9종이다.

대투증권 조왕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문인력의 집중육성과 배치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펀드판매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우량펀드 상품의 집중 발굴과 공급으로 대투증권을 세계수준의 종합자산관리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투증권은 21일 오전 전국 영업점에서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가두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별도로 행사기간중에 영업점을 방문하는 전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신규 및 입금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과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조만간 대투증권과 하나은행 주요고객을 공동초청하여 수도권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PB등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