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새해 첫 경영진 워크샵 실시
신한銀, 새해 첫 경영진 워크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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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경영진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 모여 올해 전략목표인 '창의와 혁신, 새로운 신한스탠더드 확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서진원 은행장은 "올해에도 어떻게 해야 신한이 고객에게 변함없이 사랑받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워크샵에 대해 "지난달 실시한 임원 및 본부장 조기 인사에 이어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지고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선제적으로 극복,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경영 환경의 변화가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인식아래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 행장과 경영진은 워크샵 다음날인 지난 5일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자'는 취지에서 백두대간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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