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協, '안전사회를 위한 자보 특별대책반' 가동
손보協, '안전사회를 위한 자보 특별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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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손해보험협회가 4일 '2013 안전사회를 위한 자동차보험 특별대책반'을 가동했다.

최근 폭설과 기습한파 등으로 12월 긴급출동건수(263만건)가 전년동월(157만건)대비 약 70% 증가하고,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접수건수가 20%이상 증가하는 등 자동차보험 시장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특별대책반은 손보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14개사 자동차보험 담당임원으로 구성됐다. 실무TF를 4개반(교통사고 예방, 제도개선, 대인보상, 대물보상)으로 나눠 2월말까지 운영한다.

우선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운전자가 꼭 알아야 하는 겨울철 안전운전', '겨울철에 유용한 차량안전 관리법'을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겨울철 사고감소 방안을 추진한다.
 
1월말 업계 자구노력을 포함한 경영합리화 대책을 마련해 내달부터 집중추진할 예정이다. ▲보험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소비자 편익 증진방안▲보험원가 절감방안 ▲교통사고 예방 및 보험범죄 근절방안 ▲사업비 절감 등 자구노력 등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 감소대책, 자동차보험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익 증진 및 손보업계의 경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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