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임직원 마음을 담은 의료비와 헌혈증으로 저소득가정 어린이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율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 은행이 임직원 기부금만큼 후원금을 내 모은 금액 중 2000만원이 이번에 의료비로 지원됐다.
또한 지난 9월 이순우 행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493장과 투병 중인 어린이에게 용기를 주고자 쓴 희망카드도 이날 함께 전달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