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 실시
현대건설,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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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로 결식아동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현대건설이 겨울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을 위해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27일 현대건설은 내달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및 중구,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아동 4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 80여명은 2인 1조로 결식아동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 및 고민상담, 스키장 체험 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효제동 소재 수도조리제과학원에서 현대건설 임직원 40여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제7회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대건설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원 대상 아동들이 함께 희망트리와 케이크를 제작하는 등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9년부터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 현재까지 총 149가구 293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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