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DMC 상업용지 4필지 공급
서울시, 상암동 DMC 상업용지 4필지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상업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

26일 시는 DMC 일대 부족했던 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자 현재 미공급 토지 중 상업용지 4필지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 상업업무용지 3필지 등 총 2만7856㎡ 규모로 구성됐다. 상업위락용지에는 판매·업무·도심위락시설(UEC), 전시·공연장 등이 들어설 수 있으며 상업업무용지에는 판매·업무·관광숙박·의료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DMC에는 현재 739개 기업이 입주, 3만229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근 아파타 8개 단지 약 5271가구가 거주 중이다.

시는 내달 15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26일까지 공급신청서, 2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상업업무용지는 2월28일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상업위락용지는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해 3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영 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상업시설이 보강되면 2015년까지 문화콘텐트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